서울대·연고대, 특목고 영재학교 출신 몰렸다
서울대·연고대, 특목고 영재학교 출신 몰렸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6.29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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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입 결과,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이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연세대가 그 뒤를 이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대학알리미를 통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가 937명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고려대 808명,연세대 748명이다.

입학자 수 대비 비율로는 KAIST가 71.5%로 전체 입학자 701명 중 특목고, 영재학교 출신 501명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대 27.3%, 이화여대 19.6%, 연세대 18.8%, 고려대 18.5% 순이었다.

2019 대입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 합격자 400명 이상을 나타낸 학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경희대, 성균관대, KAIST, 한양대 등 10개교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수시 전형에서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 학생들에게 불리하지 않은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 선발 인원이 많아 ‘특기자’ 전형 선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고교 유형별로는 경희대, 고려대 등 10개교 기준으로 일반고가 2만 1천 292명(55.7%)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일반고 2만 1천 185명(54.9%)와 비교, 107명 증가했고, 자율고도 올해 10개교 전체 5천 859명(15.3%)으로 전년도 5천 825명(15.1%)에 비해 34명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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