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고교 인공지능 교과서 개발 2020년 보급
조희연, 고교 인공지능 교과서 개발 2020년 보급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6.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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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할수 있는 인공지능 교과서를 개발하고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교과서는 고등학교용으로 제작되며 오는 2020년 하반기부터 학교에서 활용하게 된다.

조 교육감은 27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인공지능 교과서를 통해 인공기술을 활용할 미래역량을 키워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공지능 교과서에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론과 학생들이 직접 인공지능을 활용할 코딩을 실습할수 있게 된다,

교육청은 고등학교 진로선택과목으로 인공지능교과서를 활용할수 있게 된다며 과학중점학교, 소프트웨어 중점학고, 마이스터 고등학교 등에서 우선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교육의 변화도 추진된다. 교육청은 올해 초등 3,4학년용 인공지능기반 영어학습플랫폼을 개발, 2020년부터 교육현장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또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학교시설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 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 유지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교에 설치된 냉난방기를 비롯 각종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와 유지 보수가 가능해져 교직원들의 업무경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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