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고교교육기여대학 11년 연속 선정.. 올해 12억8천만원 지원받아
숭실대, 고교교육기여대학 11년 연속 선정.. 올해 12억8천만원 지원받아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6.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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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전경
숭실대학교 전경

숭실대학교가 교육부의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09년 이 사업이 시행된 이래 11년 연속 선정됐다. 숭실대는 올해 교육부로 부터 12억 8천 4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는 총 68개 대학 중 4번째로 큰 규모의 사업 예산이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해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대학교육 기회의 고른 배분을 위한 전형 운영, 대입전형 간소화 및 운영의 공정성 등을 교육부가 평가해 선발한다.

숭실대는 ‘고른 기회 선발’을 확대, ‘학생부종합 지원자격제한’을 폐지하고, ‘논술 및 실기 전형 간소화’, ‘블라인드 면접’ 시행 등 지원자 부담을 완화하는 등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는데 앞장서왔다.

특히 교사를 대상으로 실제 서류평가시스템을 활용한 권역별 프로그램인 ‘고교교사 권역별 모의평가 세미나’와 대입 준비 및 진로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학생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 호응을 받아 왔다.

정기철 숭실대 입학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숭실대는 명실상부한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서, 다른 대학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대학임을 입증했다”며 “향후 공정성 있는 입학 전형 운영과 입시 관련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시행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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