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자율연수휴직 전국 248명, 경기 98·서울 53..강원·충남 등 5곳은 0명
[단독] 자율연수휴직 전국 248명, 경기 98·서울 53..강원·충남 등 5곳은 0명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6.03.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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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년간 무급휴직.. 신청자 수도권 대도시 집중

3월 시행되는 자율연수휴직제 신청교원이 전국 17개시도교육청 모두 24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4일 11시 현재 자율연수휴직을 신청한 교원은 초등133명, 중등 11명, 유치원 3명, 특수 1명 등 모두 248명이라고 밝혔다.

자율연수 휴직기간은 1년이고 재직기간 중 1회 사용할 수 있다. 휴직기간 동안 보수와 수당이 지급되지 않는 무급휴직이며 이 기간 동안은 재직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9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53명, 대구 32명, 부산 24명의 순이다. 반면 울산, 강원, 충남, 전북, 제주는 단 한명도 신청자가 없어 0명을 기록했다.

또 전남 1명, 세종 1명, 충북, 3명, 경북 4명, 경남 5명 등 수도권과 대도시를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 극히 저조한 신청률을 보였다.

이들 신청교원은 이미 교육지원청의 승인을 받은 상태여서 사실상 전원 자율휴직이 허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표는 4일 오전 11시 현재 교원 자율연수휴직 신청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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