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등교사 몇 명이나 뽑을까?..전국시도교육청 25일 선발공고
내년 초등교사 몇 명이나 뽑을까?..전국시도교육청 25일 선발공고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6.23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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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등교사 선발예정인원이 25일 시도교육청별로 일제히 발표된다. 사진은 대구지역 새내기 교사들이 현장체험연수를 받고있다.

내년 초등교사 선발예정인원이 25일 시도교육청별로 일제히 발표된다. 사진은 대구지역 새내기 교사들이 현장체험연수를 받고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5일 2020학년도 초등교사 선발예정인원을 확정 발표한다.

학령인구감소로 교사 선발인원이 작년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을 비롯 전국시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유‧초‧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 인원과 예정과목 , 시험일정 등을 25일 예고한다.

서울은 초등교사 선발인원이 예상수치인 300명을 넘을 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017년 서울시교육청은 학령인구감소와 임용대기자 해소를 이유로 선발규모를 축소했다가 교대생들의 거센 반발을 산 바 있다.

수험생이 몰리는 수도권 등 대도시와 달리 지방은 지원자가 미달될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교육청은 지역가산점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하는 등 교사 충원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교육청은 초등교사 선발 공고와 관련, 25일 지역가산점 변동 내역을 발표하겠다고 사전 예고했다.

25일 초등교사 선발공고와 함께 이들 교육청이 지역가산점을 어느 정도까지 인상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육대학생에게 학비를 지원한 뒤 일정기간 동안 경북지역 초등학교에 근무하도록 하는 ‘교육감 추천입학제’를 도입한다.

교육감추천 입학제는 경북교육감이 경북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구교육대학교에 추천입학시킨 뒤 4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후 교사임용시험에 합격하면 최소 5년동안 경북지역 초등학교에 의무적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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