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은 교총을 선택했다"..한국교총 37대 회장 하윤수 당선
"교총은 교총을 선택했다"..한국교총 37대 회장 하윤수 당선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6.21 0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총의 선택은 하윤수 였다. 치열한 난전을 거듭했던 제37대 교총 회장선에서 하윤수 현 회장이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전 회원을 대상으로 치른 직접 우편선거 결과, 전체 투표자 10만 3432명 중 4만 6538명(46.4%)이 '회원중심 파워교총'을 슬로건으로 내건 하윤수 후보를 선택했다.

평교사 패기를 내세운 기호 2번 정성국 부산 해강초 교사가 3만 1167표(31%)를 얻었다. 기호 1번 이상덕 전북 전주금평초 교장은 2만 2639표(22.6%)를 얻었다.

부회장에는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조영종 충남 천안오성고 교장(수석부회장) ▲조정민 전남 목포부주초 교사 ▲김갑철 서울보라매초 교장 ▲임운영 경기 경일관광경영고 교사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가 당선됐다.

하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지지를 보내준 교총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회원의 목소리가 최우선 되고, 회원의 요구가 바로 정책이 되는 한국교총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년간 직접 발 벗고 뛰어 개정을 이끈 교권 3법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켜 교원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