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당선 확실.. 정성국 2위, 이상덕 3위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당선 확실.. 정성국 2위, 이상덕 3위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6.20 20: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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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 37대 회장에 하윤수 현 회장이 재선이 유력해졌다. 한국교총은 20일 실시된 선거 개표에서 개표울 90%에 이른 밤 8시 40분 현재 하 회장은 절반이 넘는 득표율을 기록해 정성국 부산 해강초 교사와 이상덕 전북금평초 교장을 제치고 월등한 표차로 앞서고 있다.

재선에 성공하면 하 회장은 3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하 회장은 이번에 부회장으로 당선된 조영종 천안오성고 교장(수석부회장), 조정민 목포부주초교사, 김갑철 서울 보라매초 교장, 임운영 경기경일관광고 교사,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와 함께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을 이끌게 된다.

하 회장을 비롯한 제37대 회장단은 선거 공약으로 ▲교권 3법 안착 및 학생생활기준 확립▲성과 상여금 차등 지급 폐지 및 8월 퇴직자 성과급 지급 ▲교원 제수당 현실화 및 연금제도 개악 저지 ▲휴대폰과 SNS를 통한 교원 사생활보호 등을 내걸었다.

경남 남해 출생인 하 회장은 경성대 법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동아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교육분과 자문위원, 국공립대교수연합회 공동대표, 한국교총 제32대 부회장, 교육부 규제완화위원을 지냈다.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윤리위원회 위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장에 이름을 걸고 있다. 현재 부산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3년부터 부산교대 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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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회원 2019-06-22 16:49:50
회장님!
1정자격연수성적 교감승진시 삭제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