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서울시의원, 내년 모든 특수학교에 학교보안관 배치
김용석 서울시의원, 내년 모든 특수학교에 학교보안관 배치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6.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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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서울시의원
김용석 서울시의원

내년부터 서울시내 모든 특수학교에 학교보안관이 배치돼 장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된다.

김용석 서울시의원은  국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로 한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학교보안관을 사립 특수학교까지 확대 배치, 모든 장애 학생들의 학교생활 안전을 도모하는 서울특별시 학교보안관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학교보안관은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2019년 현재 31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국공립 초등학교 562개교 1,193명과 국공립 특수학교 11개교 20명으로 총 573개교 1,213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 의원은 “특수교육의 대상이 되는 학생들은 일반학교보다 안전사고 등에 빈번히 노출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 및 보호를 해줄 학교보안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특수학교의 완전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보안관을 사립 특수학교까지 확대하는 본 개정안이 28일 본회의 의결을 거치면 2020년 1월 1일부터 학교보안관이 사립 특수학교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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