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7일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총파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정규직 임금차별을 폐지하는 공정임금제 도입을 내걸고 실시되는 이번 파업에는 역대 최대규모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정규직연대회의는 최근 총파업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결과 찬성률 89.4%로 쟁의행위를 의결했다며 최소 3일이상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비정규직이 파업을 결의 함에따라 학교급식과 돌봄교실의 정상적인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당국은 급식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지급하는 방안을 포함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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