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연, “전교조와 맞짱뜨러 광화문 길바닥에 나왔다”
전학연, “전교조와 맞짱뜨러 광화문 길바닥에 나왔다”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6.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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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해체를 촉구하는 보수성향 학부모들이 집회를 시작하기전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전교조 해체를 촉구하는 보수성향 학부모들이 집회를 시작하기전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전국학부모연합은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 맞은 편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전교조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보수단체 회원 등 주최측 추산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날 집회에서 이경자 공학연 대표는 “전교조 교사들에게 이나라 교육을 더 이상 맡길수 없다”며 “ ”전교조와 맞짱뜨러 광화문 길바닥에 나왔다“고 말했다.

학부모 나혜정씨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보다 자신들의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주느 전교조는 없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도 부천에서 왔다는 보수단체 회원 김모씨는 ”우리나라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자랑스런 역사를 왜곡하는 가 하면 부모에 대한 존경심마저 없에 버리는 전교조는 마땅히 해체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추죄한 전학연은 "전교조가 왜곡된 이념 주입과 정치투쟁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다”며 “전교조 합법화 반대와 전교조 뿌리를 뽑기위해 전국적인 전교조 해체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참가자들은 오후 4시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효자로 영추문으로 가두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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