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범 교육부차관은 10일 인천 재능고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의 메시지를 전해 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차관은 점심 시간에 맞춰 학생들과 급식을 하기도 하고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실습실을 꼼꼼히 살펴 보는 등 특성화 고등학교의 생동감 있는 현장을 함께 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했다.
박 차관은 특히 56.8%에 이르는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재능고의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서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인 재능고의 유니테크, 도제 학교 운영 등에 관심을 보이고 교사들과 고졸 취업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4차 산업기술시대를 맞아 전공분야의 기술을 즐겁게 배우는 재능고 학생들을 보니 특성화고 글로벌 인재양성의 미래가 밝고, 교육 환경의 개선과 제도의 필요성을 느낀다” 고 말했다.
지난 4월 한석수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을 교장으로 영입한 재능고는 인천의 명문 사학이자 전국 최초 스마트 City 산업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다.
인공지능의 발전과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등 시대 변화에 가장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고등학교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국내 우수 산업체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을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취업프로그램 등을 통해 혁혁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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