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범 교육부차관, 인천 재능고 방문 .. 높은 취업률에 '깜짝'
박백범 교육부차관, 인천 재능고 방문 .. 높은 취업률에 '깜짝'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6.11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인천 재능고를 방문한 박백범 교육부차관이 한석수 교장과 함께 특성화고 수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10일 인천 재능고를 방문한 박백범차관(오른쪽 첫번째)이 한석수 교장(오른쪽 두번째)과 함께 특성화고 수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10일 인천 재능고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의 메시지를 전해 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차관은 점심 시간에 맞춰 학생들과 급식을 하기도 하고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실습실을 꼼꼼히 살펴 보는 등 특성화 고등학교의 생동감 있는 현장을 함께 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했다.

박 차관은 특히 56.8%에 이르는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재능고의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서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인 재능고의 유니테크, 도제 학교 운영 등에 관심을 보이고 교사들과 고졸 취업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4차 산업기술시대를 맞아 전공분야의 기술을 즐겁게 배우는 재능고 학생들을 보니 특성화고 글로벌 인재양성의 미래가 밝고, 교육 환경의 개선과 제도의 필요성을 느낀다” 고 말했다.

지난 4월 한석수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을 교장으로 영입한 재능고는 인천의 명문 사학이자 전국 최초 스마트 City 산업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다.

인공지능의 발전과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등 시대 변화에 가장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고등학교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국내 우수 산업체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을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취업프로그램 등을 통해 혁혁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