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한다 후배야!”.. 웃음꽃 활짝, 서울교총 새내기교사 대회
“축하한다 후배야!”.. 웃음꽃 활짝, 서울교총 새내기교사 대회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5.3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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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총(회장 전병식)이 주최한 은사와 함께하는 새내기 교사대회에서 선배교사가 신규 교사에서 장미꽃을 선물하며 축하하고 있다.

서울교총(회장 전병식)이 주최한 은사와 함께하는 새내기 교사대회에서 선배교사가 신규 교사에서 장미꽃을 선물하며 축하하고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은사와 함께하는 새내기 교사대회’가 30일 오후 서울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초중등교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교총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새내기 교사가 은사(선배교원)님과의 만남을 통해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교직생활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으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병식 서울교총 회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경 서울시의원, 차성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김성일 서울교총 수석부회장, 박장희 부회장, 조대연 부회장과 천승일 지역교총회장협의회장, 강형원 초등교사회장, 김현묵 중등교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병식 서울교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 우리 교사들은 생활지도는 물론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과보호와 과기대 및 이기주의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교육은 교사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이뤄나가야 한다는 점을 우리 사회가 깊이 인식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는 선배와 후배교사가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새내기 교사 축하행사는 박장희 부회장(서울불암초 교장)의 ‘사랑합시다’ 건배사와 축하케이크 절단, 경품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후 참석 교사들은 뮤지컬 베니스 상인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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