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교육지원청, 책과 교실을 잇는 '한 학기 한권 읽기' 교원연수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책과 교실을 잇는 '한 학기 한권 읽기' 교원연수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5.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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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복 서울북부교육장(뒷줄 세번째)은 오는 6월 4일부터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원연수를 실시한다.

선종복 서울북부교육장(뒷줄 세번째)은 오는 6월 4일부터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원연수를 실시한다.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창동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책과 교실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함께 읽기 적용 방법을 모색하고 실습을 통해 독서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원이 스스로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경험을 통해 독서 수업 기획역량을 신장하고 책읽기와 관련한 현장 체험을 통해 독서를 체득함으로써 독서 지도의 실제 역량 강화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볼로냐 아동도서전 라가치상을 수상한 정진호 작가를 초빙하여 특강, 사례 나눔, 컨설팅 등 수업 중 독서교육에 대해 공감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그림책 전시회와 서울국제도서전과 연계한 현장체험으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장교사의 강의로는 차성욱교사(노원초)의 △온작품 읽기의 필요성과 △낭독극의 매력을 수업으로 끌어들이기와 송칠섭교사(강일초)의 △행복한 책읽기 수업 사례 나눔이 개설된다.

선종복 교육장은 "한 학기 한 권 읽기에 대한 수업전문성 신장 및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빠르게 안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책과 함께 노니는 북부 학생 만들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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