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8일 각급학교에 공문을 보내 30일 성과상여금을 지급하게 된다는 사실을 공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미 각 교육지원청에 30일 성과상여금 지급 계획을 통보했다.

전국 대부분 시도교육청도 이날 성과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육부는 5월말 성과급을 지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성과급 차등지급률 하한선은 종전처럼 50%다. 이에 따라 S등급을 받은 교사(460만4820원)와 B등급 교사(327만830원)의 성과급 차이는 133만3990원이다. 지난해 128만8400원이었던 등급 간 성과급 차이는 올해 5만원 늘었다.

성과급은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에 따라 다면평가 가운데 상대평가로 진행하는 정성평가 20%, 정량평가 80%를 반영해 등급이 결정된다.

장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