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최근 3년간 사교육비 증가
서울․경기․인천 최근 3년간 사교육비 증가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6.02.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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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평균 33만원으로 전국 최고..경기, 대전 순

교육부가 26일 발표한 사교육비 통계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중 서울의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서울(33.8만원), 경기(26.5만원), 대전(25.4만원) 순으로 높았고, 전남(16.5만원)이 가장 낮았다.

또 광주(1.4%↓), 대전(1.0%↓), 울산(1.2%↓) 등 5개 시․도는 사교육비 지출이 감소한 반면, 수도권인 서울(0.9%↑), 인천(0.9%↑), 경기(2.0%↑) 등 12개 시․도는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도권인 서울․경기․인천은 최근 3년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전체 사교육비(17조8천억원)의 56.5%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2015년 10조 693억원)의 경우, 2013년 대비 2015년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증가율이 전국 평균(2.1%)을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학생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다음과 같다.(단위 만원)

▲서울 33.8 ▲부산 23.4 ▲대구 24.4 ▲인천 21.3 ▲광주 22.8 ▲대전 25.4 ▲울산 21.9 ▲세종 19.6 ▲경기 26.5 ▲강원 17.1 ▲충북 19.0 ▲충남 18.0 ▲전북 18.6 ▲전남 16.5 ▲경북 19.0 ▲경남 20.4 ▲제주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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