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특집] 교육을 빛낸 스승들 ② -최성식 세종보람고 교장
[스승의날 특집] 교육을 빛낸 스승들 ② -최성식 세종보람고 교장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5.14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성식 세종보람고교장
최성식 세종보람고교장

최성식 교장은 특성화고 육성의 공을 인정받아 제38회 스승의날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그는 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뚜렷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교사, 장학사, 교육연구사, 교감, 교장 등을 역임하며 직업교육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3개 학교를 성공적으로 개교시키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교를 경영하여 세종교육 발전에 공헌했다.

교사 시절 주로 특성화고등학교에 근무하면서 직업교육 분야에 헌신하며 학생들의 학력 및 전공 기능 향상은 물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했다.

장학사로 근무하면서 진로·직업 분야에 전문성을 발휘하여 국가 및 사회의 요구에 맞추어 정책을 기획하고 학교 현장에서 원활하게 직업교육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의 산업현장 실무능력 향상 및 취업률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2012년 7월에 새로 개청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진로·직업 담당 장학사로 부임하여 진로·직업 관련 정책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세종교육의 진로·직업교육 분야의 기반을 마련하여 개청 초기 진로·직업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관내 특성화고 및 특성화 학과의 취업역량 향상에 공헌했다.

특히 역량 있는 미래인재 양성의 기본조건은 인성교육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3O3X(3O:배려, 존중, 칭찬/3X:폭력, 흡연, 결석)’ 및 ‘사랑의 인사 나누기’를 강조하고, 이를 교육과정 전반에 반영하여 학교를 경영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기본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교육했다. 학습지도에 있어서도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조하며 교수-학습 전반에 있어서 메타인지를 활용한 학습을 강조하고 관련된 교육활동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늘 조력하여 학생, 학부모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장단 연수에서 멘토를 맡아 신규 교장들에게 학교 경영 전반에 걸친 자신의 교육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여 동료 교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