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대학 강간문화 추방 선언...반성폭력 반성매매 모임 출범
중앙대, 대학 강간문화 추방 선언...반성폭력 반성매매 모임 출범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4.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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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및 성매매 근절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모임, '반'이 출범했다.

중앙대 학생들로 구성된 반은 30일 대학사회에 만연한 강간문화를 공론화하고, 성폭력 2차 피해를 방관하고 조장하는 대학의 성정치 현실을 바꾸고자 한다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오는 1일 대학가 성폭력 현실을 폭로하는 간담회를 열고 성폭력 예방 및 남성중심 문화 해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중앙대는 지난해 교내 동아리 C-mash, 국제물류학과 B교수, 경영학부 A교수, 일어일문학과 K교수, 동아리 Muse, 문화연구학과 C강사, 응용통계학과 등 모두 9건의 미투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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