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입] 대교협, 정시비중 소폭 증가...고른기회 전형도 늘어
[2021 대입] 대교협, 정시비중 소폭 증가...고른기회 전형도 늘어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4.30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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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대교협, 정시비중 소폭 증가...고른기회 전형도 늘어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는 정시 비중이 소폭 증가하고 고른기회 특별전형과 지역인재 선발전형 인원도 늘어난다.

대입 전형 유형별로는 수시모집은 지금처럼 학생부 위주로, 정시모집은 수능위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전체모집인원은 34만7447명으로 2020학년도에 비해 419명 줄었다.

정시모집인원은 늘고 수시모집인원은 줄어든 것도 큰 특징이다. 정시모집은 8만 58명으로 전년대비 0.3% 증가한 23.0%를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전체 모집인원34만 7,447명의 77.0%인 26만 7,364명을 선발한다.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표준화된 대입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 정시모집은 수능위주 선발한다. 수시 모집인원 26만 7,374명 중 23만 3,007명(87.2%)을 학생부위주로 선발하고 정시 모집인원 8만 58명 중 7만 771명(88.4%)을 수능위주로 선발한다. 고른기회 특별전형은 매년 선발 비율이 증가, 2020학년도 4만 6,327명에서 2021학년도는 4만 7,606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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