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과 함께하는 2019 울산 엘리트 베이스볼데이’
이만수 감독과 함께하는 2019 울산 엘리트 베이스볼데이’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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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울산제일중학교(교장 정영석)는 26일 이만수 SK 전 프로야구 감독과 함께하는 ‘2019 울산 엘리트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만수 감독의 재능기부 약속으로 이루어진 이 행사는 울산 지역 초·중·고 야구부 학생선수들의 기본기 지도, 야구인으로서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한 강연, 학부모와의 소통의 시간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려운 울산의 야구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지도자와 노력하는 학생선수에게 동기부여와 자신감 향상, 훌륭한 인성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만수 SK 전 감독은 “대현초등학교, 울산제일중학교, 울산공업고등학교 야구부 학생선수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학창시절과 선수시절이 떠올라 많은 감회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엘리트 선수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체력을 비롯한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항상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자성의 시간을 갖도록 당부했다.

정영석 교장은 “울산 야구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준 이만수 감독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19 울산 엘리트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통해 울산의 초·중·고 야구부의 연계 육성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급별에 맞는 학생선수 지도 방법과 학부모 교육을 통해 울산의 야구 수준이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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