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육성사업, 인천 재능대 등 46개 전문대 1차 평가 통과
LINC+ 육성사업, 인천 재능대 등 46개 전문대 1차 평가 통과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4.25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서 기존 58개 전문대학 중 46개교가 1차 평가를 통과했다.

LINC+ 육성사업(2017~2021년)은 대학의 책무성을 높이고자 2년간 지원하고 나서 단계평가를 거쳐 앞으로 3년간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적응력이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된 상위 80% 대학 46개교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2단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경복대 ▲대림대 ▲인천재능대 등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34개교, ▲동아방송예술대 ▲대구보건대 ▲제주한라대 등 산학협력 고도화형 12개교가 선정됐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대학과 산업체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채용연계성이 강한 사회맞춤형 학과의 선도모델을 확립하는 유형이다.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대학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대학별 자율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나머지 하위 20% 대학(12개교)을 대상으로 새롭게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대학(15개교)과 비교평가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13개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비교평가는 내달 중 정성평가로 실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