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초등교장회, “학교폭력 사안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적극 나서야”
서울초등교장회, “학교폭력 사안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적극 나서야”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4.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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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윤 서울초등교장회장
한상윤 서울초등교장회장

서울시내 초등교장들의 모임인 서울초등교장회가 15일 학교폭력 사안 발생 때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조기에 적극 개입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초등교장회는 이날 조희연 교육감과 정책협의회를 갖고 학교폭력 사안으로 학교가 갈등과 다툼의 장이 되고 있다며 교사들의 업무부담을 덜어 주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초등교장회는 학교통합지원센터 현장 지원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학교통합지원센터의 조기 개입 △호봉업무처리 △기간제교사 인력풀 운영 등을 요구하고 교육청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은 “학교통합지원센터가 빠른 시일내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학교현장에서도 기다리지만 말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를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초등교장회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교육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포럼등을 통해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 가감 없이 전달하고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상윤회장과 오장길 수석부회장, 최재광 대변인 등 임원진과 교육청 간부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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