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바꾸는새힘, 출신학교 차별 금지법 제정 토론회 개최
교육을바꾸는새힘, 출신학교 차별 금지법 제정 토론회 개최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4.13 15: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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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교육을바꾸는새힘 대표
김형태 교육을바꾸는새힘 대표

입학·취업·승진 과정에서 학력·학벌 차별 관행을 막기 위한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 토론회가 오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교육을바꾸는새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및 국회 이상민, 도종환 의원 등이 공동주최한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한 교육고통 해소 토론회는 과도한 사교육비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대학서열화와 학벌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안은 20대 국회가 출범한 지난 2016년 발의됐지만 이후 별다른 논의 없이 계류 중이다.

김형태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 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대표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패널토론에는 김학주 서울공고 학생회장, 김영식 좋은교사운동대표, 나명주 참교육학부모회장, 김아영 교육부 학부모정책팀장, 김성호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관, 이덕난 국회 입법조사관 등이 나선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을바꾸는새힘이 추진하는 교육혁신 근본문제 해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을바꾸는새힘은 오는 5월 8일 국립대공동학위제를 주제로 2차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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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2019-04-15 23:08:14
기업은 그럼 무엇을 보고 사람을 뽑는가...인성보고 뽑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