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아교육진흥원, 과학체험 교육 '나도 꼬마과학자' 프로그램 운영

서울유아교육진흥원은 8~19일까지 11일간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ㆍ사립 유치원 유아 2,100여명, 서울시 거주 만 3~5세 유아와 가족 270여명을 대상으로 ‘나도 꼬마 과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도 꼬마 과학자’는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재미있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다양한 타악기, 트럼펫, 색소폰 등의 금관악기, 각종 생활 도구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소리를 만들고 관객과 함께 손뼉치고 호응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인 난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빛과 모래가 만드는 샌드아트, 스스로 움직이는 장난감 오토마타, 둥둥 홀로그램 등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하는 창의ㆍ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유아 STEAM놀이를 신설 운영한다.

특히, 자연중심 친환경 목재 체험 공간을 조성하여 생활 속, 손 안에 숲 놀이를 선물하는 나무누리놀이터를 통해 유아들이 정서적인 안정감과 자연친화적인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놀이하는 가족 과학특별체험도 운영하는데, 양육보호시설 유아, 특수교육 대상 유아, 다문화ㆍ새터민 유아 등의 가족에게 체험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여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