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13개 자사고가 서울시교육청의 재지정 평가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자사고 교장단은 5일 긴급모임을 갖고 교육청의 재지정 평가는 자사고를 폐지하기 위한 의도된 평가라고 비판하면서도 현 중3 학생․학부모의 고입전형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교연의 고뇌에 찬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장단은 평가보고서 제출은 자사고운영성과 평가를 수용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고 전제하고 보고서 제출 이후에도 부당한 평가지표에 대한 철회 및 수정 요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차후 수용할 수 없는 평가 결과가 나온다면 행정소송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항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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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회 못오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