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위한 행복교육, ‘학부모 온누리’서 찾으세요”
“자녀를 위한 행복교육, ‘학부모 온누리’서 찾으세요”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3.31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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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준비 부터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 진로 진학문제 까지 학부모들이 필요로하는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교육부 '학부모 온누리' 홈페이지가 오픈했다.

별도의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부모가 함께하는 진로진학지도' '자유학기제 학부모교육 매뉴얼' 등 교육영상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개편된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한국어 이외 베트남어 중국어 등 6개국 언어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육부는 지난 25일 학부모 온누리(www.parents.go.kr)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된 학부모 온누리 서비스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학부모에게 학교교육 및 교육정책 관련 정보와 자녀교육에 필요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학부모 교육 ▲진로진학 ▲교육정책 ▲창의 인성 등 자체개발 콘텐츠를 비롯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 유관기관의 콘텐츠 6종이 탑재됐다.

교육부는 지금까지는 온라인교육과정을 이용하려면 회원가입 후 로그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수증이 필요하거나 학습 계좌제와 연계될 경우 회원가입해야 한다.

또한 예비학부모나 부모-자녀 간 소통, 인성교육, 성교육 등 분야별 검색과 주제별로 관심 있을 만한 과정을 추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홈페이지 화면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고 자주 사용하는 정보들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동영상 화질도 개선됐다. 전자책(e-book) 자료를 인터넷과 모바일 서비스로 바로 읽어볼 수 있다. 화면 상단의 '온에어(on-air)' 단추를 누르면 교육 관련 설명회 등 행사를 실시간 중계로 볼 수 있다.

교육부 정인순 학교혁신정책관은 "정부 부처와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개발한 다양한 교육 자료들을 '학부모 온누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학부모교육의 구심점이 되도록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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