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총력
전남교육청,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총력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3.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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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19. 인터넷중독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인터넷중독예방위원회는 국가정보화 기본법 제30조 8에 따라 2016년 6월 개정된 전라남도인터넷중독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전남 청소년의 인터넷중독예방교육 및 지원 등에 자문을 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 위원회에는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청,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전남지방경찰청사이버범죄수사대,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 전남 인터넷중독예방교육 기본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전남사이버휴(休) 프로그램 운영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에서 학생, 학부모 동아리를 모집해 예산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팀별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토의 문화를 통해 스스로 약속 정하기, 홍보 캠페인, 밥상머리교육, 자녀와 함께 휴(休)시간 지키기 등 올바른 사이버가치관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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