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인재 요람 부산 동항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창의 인재 요람 부산 동항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 김민지기자
  • 승인 2019.03.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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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항초등학교는 오는 4월 1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운동장과 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 학교 27회 졸업생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동항초의 개교 10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동항초등학교의 전신은 1919년 4월 1일에 설립된 사설 배영의숙(培英義塾)이다. 이후 1945년 9월 24일 부산동항공립국민학교로, 1996년 3월 1일 부산동항초등학교로 교명을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항초는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40분까지 운동장에서 소원카드 쓰기와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열고 오전 10시부터 20분간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갖는다.

이어 오전 10시40분부터 낮 12시까지 졸업생 발레공연과 국악오케스트라 공연, 개교 10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변상돈 교장은 “동항초는 100년의 역사 아래 수많은 인재를 길러낸 유서 깊은 학교다”며 “앞으로도 오랜 전통을 밑거름 삼아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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