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11월 14일 실시...EBS 연계 70%
2020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11월 14일 실시...EBS 연계 70%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3.26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생들이 치룰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에 시행된다. 응시원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성적은 2019년 12월 4일 통보된다. EBS 연계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항수 기준 70% 수준으로 출제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에 반드시 응시하여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수학 영역은 가형과 나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영어 영역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 평가는 17문항이며, 25분 이내 실시된다.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 출제를 강화한다. 연계 유형은 중요 개념이나 원리의 활용, 지문이나 그림・도표 등의 자료 활용, 핵심 제재나 논지 활용, 문항의 변형 또는 재구성 등을 중심으로 하게된다.

영역별로는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한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으로 이루어지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영역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직업탐구 영역은 전문계열의 전문 교과를 86단위(2016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사회탐구 영역은 9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과학탐구 영역은 8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직업탐구 영역은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문제지는 매 교시별・영역별로 표지를 제작하고, 4교시 탐구 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단일 합권(1권)으로 제작하여 제공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