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대학강사 처우개선- 대학 재정 부담 완화 강구하겠다”
유은혜, “대학강사 처우개선- 대학 재정 부담 완화 강구하겠다”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3.07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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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열린 제1회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에 참석한 유은혜 교육부총리가 대학총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에서 열린 제1회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에 참석한 유은혜 교육부총리가 대학총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7일 부산에서 열린 제1회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에 참석,  대학 시간강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대학 재정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협의회 모두발언을 통해 "교육부에 대학 강사제도 지원 전담부서를 설치, 강사 고용 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강사제도 운영 세부사항에 대한 매뉴얼을 대학과 강사 단체와 함께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대학이 혁신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고 미래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에 대한 충분한 재정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대학 현장에서 교육과 연구의 질을 개선하는 데 불편함을 주는 규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대단히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란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 현장을 가장 잘 알고 계시는 총장님들께서 대학마다의 다양한 상황과 혁신 방향에 부합되는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해, 학교발전에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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