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사물인터넷 기반 교육환경 조성 조례’ 통과
서울시의회 ‘사물인터넷 기반 교육환경 조성 조례’ 통과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3.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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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대비 행재정 지원 등 교육당국 책무성 강화
김경 서울시의원
김경 서울시의원

앞으로 서울시내 학교에 사물인터넷 구현에 필요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고, 교육청이 실효성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될 전망이다.

김 경 서울시의원은 6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사물인터넷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인재양성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교육감의 사물인터넷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창의적 인재양성 지원에 대한 책무사항을 규정하고, △기본계획 수립, 교구의 지원, 담당 교사 등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 실시와 △시범사업, 표창,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이 점차 발전하고 있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교육정책 역시 사물인터넷 구현에 필요한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과 지원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는 오는 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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