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우리가 꿈꾸는 교실' 발대식... 교실혁신 싹 틔운다
서울시교육청, '우리가 꿈꾸는 교실' 발대식... 교실혁신 싹 틔운다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2.27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초3~6학년을 대상으로 협력적 창의지성·감성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우리가 꿈꾸는 교실(꿈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2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교사가 꿈실을 다양하고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본청 자문단·교육지원청 현장지원단 160명을 위촉한다.

꿈실자문단 및 현장지원단은 ▲창의지성 ▲예술감성 ▲문학감성 ▲자연감성 ▲시민감성 등 영역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현장의 학생참여선택활동 및 프로젝트 활동 등을 위하여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꿈실를 통한 교실혁신을 위해 운영교사 연수 지원 및 전문학습공동체 운영, 운영교사 워크숍 및 컨설팅지원, 대포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꿈실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내 초 3~6학년 1500학급에 연간 1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청은 이달 현재 3,500여 학급이 꿈실을 지원, 현장 교원들로부터 좋은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의 자발성과 동료성을 기반으로 시작된 꿈실 교실혁신이 지원단의 수업지원 및 운영지원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는 배움과 장기 과제 해결을 통해 미래 사회에 적합한 창의적 민주시민으로 자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