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을 책을 추천해주세요”
“함께 읽을 책을 추천해주세요”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2.2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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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도서관,‘올해의 한 책’후보도서 추천
- 추천기간 : 2019. 3. 4.(월)까지
- 추천방법 : 9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자료실 추천함을 통해 추천
- 후보도서 추천자 중 20명 선정해 ‘올해의 한 책’ 증정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해광)은 독서 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해 3월 4일(월)까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올해의 한 책’ 선정을 위한 도서 추천을 받는다.

‘올해의 한 책 읽기’는 대구시민이 한 권의 책으로 하나 되고 공감의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실시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지난 2008년 ‘한 도시 한 책’ 읽기로 시작해 2019년 ‘대구시립도서관 올해의 한 책’ 읽기까지 12년째를 맞는 사업이다.

‘올해의 한 책’ 추천 도서 기준으로는 ▲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 ▲ 생존하는 국내 작가의 작품이어야 하며, 절판된 도서이거나 통속성∙상업성∙종교적∙정치적 성향 및 이념 편향적인 도서는 추천 기준에서 제외된다.

대구지역 9개 시립도서관(중앙, 남부, 동부, 서부, 2·28기념학생, 수성, 북부, 두류, 달성) 홈페이지 및 자료실 추천함을 통해 추천 받은 후보도서 중 상위 10권을 1차로 선정하고 교수, 교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에서 2차로 3권의 도서를 선정 한 후, 시민 투표로 최종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 후보도서를 추천한 20명에게는 최종 선정된 올해의 한 책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향후 최종 선정된 올해의 책은 ‘한 줄 서평 쓰기’, ‘독서퀴즈’ 등 다양한 독후활동과 연계될 예정이며, 특히 9월 시립도서관축제에서는 작가초청강연회와 홍보 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이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독서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구시립도서관 ‘올해의 한 책’은 후보도서 선정부터 최종까지 모든 과정이 대구시민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다. 12년을 맞이한 올해의 한 책 사업이 모범적인 독서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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