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독도서관, '대한의 독립과 결혼하다'..여성독립운동가 특별전
서울 정독도서관, '대한의 독립과 결혼하다'..여성독립운동가 특별전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2.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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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활동상황을 담은 기록물을 전시하는 '대한의 독립과 결혼하다' 특별전이 27일 부터 서울 정독도서관에서 열린다.
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활동상황을 담은 기록물을 전시하는 '대한의 독립과 결혼하다' 특별전이 27일 부터 서울 정독도서관에서 열린다.

서울 정독도서관이 31절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의 활동 모습과 독립에 대한 의지를 담은 특별전을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갖는다.

정독도서관 부설 서울교육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은 일제 강점기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여성독립운동가 활동모습과 동영상 등으로 구성돼있다.

특별전을 통해 만나게 되는 여성독립운동가는 모두 6명. ▲의병대장 윤희순, ▲고종의 비밀문서를 품고 파리로 떠난 김란사, ▲기모노 속에 2.8 독립선언서를 숨겨 입국한 김마리아, ▲31운동의 불씨를 살린 유관순, ▲독립의 염원을 담아 손가락을 자른 남자현, ▲ 전투기를 몰고 조선총독부를 폭격하려했던 권기옥 등이다.

정독도서관 관계자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에 용감한 여성 독립운동가의 활약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독립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특별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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