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찾은 유은혜, 법외노조-전임자 허용 보따리 풀었을까?
전교조 찾은 유은혜, 법외노조-전임자 허용 보따리 풀었을까?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2.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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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왼쪽)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권정오 전교조 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유은혜(왼쪽)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권정오 전교조 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유은혜 교육부총리가 20일 전교조를 방문,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핵심쟁점은 법외노조 허용과 해직교사 복직, 전교조 전임자 허용 등이 꼽힌다. 법외노조는 전교조의 숙원과제. 이날 권정오 위원장은 유 부총리에게 법외노조 허용을 강력요구 했다.

전임자 허용문제도 교육부가 결정권을 쥐고 있어 어떤형태로 결론이 지어질지 주목된다. 올 3월 전임자 신청인원은 전국적으로 61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건파로 분류된 전교조 지도부가 뜨거운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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