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부총리가 20일 전교조를 방문,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핵심쟁점은 법외노조 허용과 해직교사 복직, 전교조 전임자 허용 등이 꼽힌다. 법외노조는 전교조의 숙원과제. 이날 권정오 위원장은 유 부총리에게 법외노조 허용을 강력요구 했다.
전임자 허용문제도 교육부가 결정권을 쥐고 있어 어떤형태로 결론이 지어질지 주목된다. 올 3월 전임자 신청인원은 전국적으로 61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건파로 분류된 전교조 지도부가 뜨거운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에듀프레스(edupres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