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고, 신입생 예비학교 '오름' 개최..학교적응 ‘걱정 뚝, 희망 쑥’
안양예고, 신입생 예비학교 '오름' 개최..학교적응 ‘걱정 뚝, 희망 쑥’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2.20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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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고 신입생예비학교 ‘오름’에 참가한 학생들이 학교적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안양예고 신입생예비학교 ‘오름’에 참가한 학생들이 학교적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안양예고 신입생예비학교 ‘오름’에 참가한 학생들이 학교적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안양예고 신입생예비학교 ‘오름’에 참가한 학생들이 학교적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품격 있는 예술인을 양성해온 안양예술고등학교가 19~20일 이틀간 신입생들의 학교적응을 돕기위한 예비학교 ‘오름’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안양예고 신입생예비학교 ‘오름’은 중 3학생들이 고교입학 결정 후 갖는 교육 공백 기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학생과 면담(교사 대 학생 1:1 면담 포함)을 갖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오름’은 ‘옮음’과 ‘오르다’의 중의적인 뜻을 갖고 있으며, ‘옳은 방향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오르게 한다’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안양예고는 ‘오름’을 통해 6개과 전공과 학생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 다양한 예술분야의 전공 학생들이 서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담임교사, 전공교사, 학급 친구들과 사전에 교류를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신입생 예비학교를 총괄 진행한 박상수 교육연구부장은 “학생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 줄 수 있다는 기쁨과 희열을 느끼는 ‘오름’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에 대해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다면 교사들도 더한 책임감을 갖고 교단에 설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중3, 고3 등 교육공백기에서 발생하는 교육적·사회적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중등교육 차원에서의 신입생 예비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정부와 지역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 방안 등이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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