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0여 종의 실험을 모듈형식으로 선택하여 체험·탐구할 수 있는 이 활동은 전국의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과학 멘토와 함께 함으로써 살아있는 진로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본 행사 기간 중 괴산에 5일간 머무르는 대학생 멘토들을 위하여, 괴산 행복교육지구에서 일구어 놓은 마을학교 탐방도 마련됐다.

대학생들에게는 교육공동체로서의 괴산행복지구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며, 수혜자와 수원자가 분리되지 않고 상생하는 선순환의 나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청소년 겨울과학교실 입교식에서 장재영 교육장은 “겨울과학교실은 참가자 본인과 삶의 무대인 마을과 사회에 대한 앎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소양을 갖춘 미래역량 함양의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 입교식에 참석한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본 겨울과학교실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탐구의 실천 입문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밝혔다.

김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