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새본리중, 생존수영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
대구 새본리중, 생존수영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1.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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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본리중, 새본리수영장 개장식

새본리중학교(교장 류정하)는 오는 1월 29일(화) 오후 2시 학교 새솔관(강당)에서 학생 생존수영과 달서구 주민들의 생활체육의 장이 될 새본리수영장의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날 새본리수영장 개장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 대구시의회교육위원장, 대구시의회 의원 및 달서구의회 의원,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 단장, 초・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장식은 난타 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내빈소개, 학교장 인사, 격려사 및 축사, 커팅식 및 시설 참관 등이 진행된다. 헬렌윈드오케스트라의 ‘센츄리아’ 연주와 ‘아름다운 나라’ 판소리 협연으로 수영장 개장을 축하하는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새본리수영장은 총 사업비 83억 2천만원이 투입되어 전체면적 1,913m2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길이 25m의 6레인 풀과 운영실, 탈의실, 샤워실, 체온조절실, 편의시설, 주차시설 등을 완비하고 있다.

새본리중학교 학생회장 3학년 하정묵 학생은 “수영장이 생겨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수영 실력도 키우고 기초 체력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새본리중 류정하 교장은 “앞으로 학생 및 인근 주민들이 수영을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에 적극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새본리수영장은 새본리중 학생들의 스포츠클럽 활동, 방과후 활동 등에 활용되며, 인근 초등학교 학생은 이곳에서 생존수영교육을 받아 수상에서 위기 상황 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생존 기술을 익히게 될 것이다. 또한, 올 3월 1일부터 일반시민들에게도 개방되어 건강과 힐링 공간으로써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 증진과 활력소 제공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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