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9일(화) 다가오는 설 연휴(2019. 2. 2. ~ 2. 6.)를 맞이하여 각종 학생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학생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대설·한파 대비, 식중독·감염병·교통안전 등 위험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장비점검, 공사장·축대·옹벽 등 재해취약시설 사전점검, 연구·실험실 약품관리 강화, 직원 비상연락망 정비·공유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 관내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각 교육기관별로 자체 시행하라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심영수 기획조정관은 “안전관리 대책을 교육기관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SNS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에게 널리 홍보할 것을 당부”하면서, “설 연휴 기간 동안 학생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사고 없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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