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아이스하키 선수 부정입학 의혹 연세대 특별감사 한다
교육부, 아이스하키 선수 부정입학 의혹 연세대 특별감사 한다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1.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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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육부총리는 14일 교육부출입기자들과 가진 브리핑에서 교육비리 근절을 위해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교육신뢰회복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14일 교육부출입기자들과 가진 브리핑에서 교육비리 근절을 위해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교육신뢰회복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교육부가 연세대학교 아이스하키 아이스하키 수시전형 합격자 명단의 사전 유출 의혹과 관련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감사 결과 금품수수 등 비리사실이 드러나면 관계당국에 수사의뢰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14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언론을 통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필요하다면 체육특기자 전형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고교 아이스하키 선수 학부모들 사이에서 '연대 수시합격자 명단'이란 이름의 문건이 떠돌면서 사전 유출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연세대측은 사실관계에 대해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가 조사를 벌인 결과, 전형과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합격자 명단이 유출됐다고 의심된 시점에 합격자는 결정되지도 않았다"며 "지원자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누군가 임의로 작성한 명단이 최종 합격자와 비슷해 불거진 오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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