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전교조 해직교사 등 5명 특별채용
서울시교육청, 전교조 해직교사 등 5명 특별채용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1.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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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전교조 해직교사가 포함된 5명을 31일자로 특별채용했다. 이들 중 일부는 주경복 전 서울시교육감 후보 선거운동에 개입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돼 해직된 인물들이다. (본지 12월 16일자 보도)

교육청은 이들이 서울교육을 위해 노력해 왔고 현재 교단에 설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에게 기회를 부여해드리고자 특별채용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청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교원의 기본권 등을 엄격하게 제한했던 과거와 달리, 이를 일부 허용 및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감안할 때, 소정의 공무담임 제한 기간이 지났다면 교원에 대한 신뢰가 회복된 것으로 볼 수 있고, 또한 대승적 차원에서 해당 교사들을 특별채용하는 것이 우리 서울 교육 발전을 위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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