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신년 기자회견-④] 돌봄중점 초3 까지 확대..서울희망교실 6000곳 운영
[조희연 신년 기자회견-④] 돌봄중점 초3 까지 확대..서울희망교실 6000곳 운영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1.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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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김민정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돌봄 중점운영대상을 초등 3학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교원이 교육취약 학생의 멘토가 돼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희망교실 6000곳을 운영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초등 돌봄교실 중점운영대상이 1~2학년에서 3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돌봄교실 250실을 늘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년 특성과 학부모 요구를 반영, 오후 또는 저녁 돌봄과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등 맞춤형 돌봄교실을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돌봄 사각지대 학생을 수용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6000팀을 공모하는 서울희망교실에는 팀당 50~7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희망교실은 교원이 교육취약 학생 4~10명의 멘토가 되어 성장을 지원하는 자율적 교육복지 활동으로 ‘정의로운 차등’ 정책의 대표적 사업 중 하나이다.

앞으로 교육청은 학생 교육활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복지 요인을 나타내주는 교육복지지표를 개발, 학교평등예산제 지원 학교 선정 및 교원 임용·전보 등의 영역으로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고교 무상급식는 2021년까지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 실시된다. 2019년 고3을 시작으로 2020년 고2, 2021년 고1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원은 교육청이 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분담한다. HACCP 인증을 받은 등 안전하고 우수한 식자재를 사용하고 잔류농약, 방사능, GMO, 항생제, 화학적합성첨가물 등이 없는 5無 급식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간다는 게 교육청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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