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정율동)가 공동으로 추진한 헌 교과서 수거사업으로 1,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2016년부터 매년 모아지는 이 기금은 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도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를 수거해 만들어진 성과물이다.
조성된 기금은 환경보전과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19일(수) 오후 4시 30분 교육감실에서 김병우 교육감에게 전달됐다.
장학금은 헌 교과서 수거사업에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각급학교 학생 5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는 2016년, 2017년에도 장학금 1,000만원을 각각 전달한 바 있다.
헌 교과서 수거사업은 학생이 직접 수거에 참여함으로써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환경보전과 나눔의 봉사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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