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환기교육 희망포럼 개최
충북교육청 전환기교육 희망포럼 개최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8.12.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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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19() 오후2시 충청북도진로교육원에서 전환기교육 희망포럼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교육에서 전환기교육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해 충북교육의 주요 의제인 전환기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환기교육은 인생의 전환기(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사이)에 이뤄지는 교육이다. 학생들이 가치관 혼돈과 불안 등을 치유하고 자신을 발견해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전환기 교육을 시도하는 곳은 서울 오디세이학교와 경남 창원자유학교 두 곳이다. 이들 학교는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환기 교육을 하고 있다.

최상덕 한국교육개발원 부원장이 공교육을 통한 전환기 교육의 목적과 방안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어 이치열 (삶을 위한 교사대학 상임이사)이 주재한 가운데 정승관(꿈틀리 인생학교 교장), 김경옥(서울오디세이학교 교사), 진영욱(경남 창원자유학교교사)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교사, 일반직 등이 모여 의견을 들으면서 전환기교육 실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어제(18.) 간부회의에서 김병우 교육감은 전환기교육은 학생들에배움과 성장의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포럼에 적극적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현재 공교육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 대안을 프랑스, 덴마크 대안교육시스템에서 찾고자 지난 9월 대안교육연구단과 함께 프랑스와 덴마크를 탐방하고 또한 지난 10월 덴마크 에프터스콜레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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