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두 번째 시집 '강물처럼' 출간
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두 번째 시집 '강물처럼' 출간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12.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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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사진)이 시집 <강물처럼>을 출간했다. 지난 2012년 <커피는 알라딘 램프다> 출간 이후 두 번째 시집이다.

생활시를 지향하며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여 왔던 시인은 내년 1월 케리스 원장으로 3년 임기를 마감하며 공무원 30년을 포함한 33년 소중했던 공인으로서 삶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시(詩), 언어의 사원(言+寺) 주변을 서성거리지 말고 법화경 굴리며(心悟轉法華) 가장 멀리 처음과 끝닿은 나를 보자고 다짐해본다”며 “낙엽이 단풍보다 아름답다”는 말로 소회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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