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능 채점결과 발표... 국,영,수 모두 어려웠다
2019 수능 채점결과 발표... 국,영,수 모두 어려웠다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12.04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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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시험 채첨결과가 발표된 4일 국어는 역대 가장 어려운 수능이었다는 것이 현실로 드러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밝힌 국어의 표준점수는 150점, 지난해 수능 134점에 비해서는 16점이 올랐고 지난 9월 모의평가 때 보다는 21점이 올랐다.

국어 성적은 올 대학입시 최대 변수가 됐다. 임성호 종로하늘교육 대표는 "2019수능은 국어 수능"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마디로 국어가 학생들의 대입 당락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등급컷은 국어 1등급 132점, 2등급 125점, 3등급 117점, 4등급 107점이다.

수학도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다. 수학 가형는 133점 , 나형은 139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능 수학가형 130, 나형 135점 보다 각각 4점씩 올랐다. 문과생들에는 수학도 어려운 시험이 됐다. 수학 등급컷은 가형 1등급126점, 2등급 123점, 3등급117점, 4등급 110점이다. 나형은 1등급 130점, 2등급 127점, 3등급 119점, 4등급 108점이다.

영어도 정대평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어려웠다는 것이 일치된 평가다. 사실상 상대평가의 성격을 띨 정도였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영어 1등급은 5.3%. 2등급 14.34%, 3등급 18.51% 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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