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이하 지역 근무교원 전보가산점 확대
읍면이하 지역 근무교원 전보가산점 확대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6.01.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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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농산어촌 우수교원 유치..초빙교원 비율 40%로 늘려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이들 지역 근무교원의 전보 가산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7일 농산어촌 지역 교원이 다른 지역으로 학교를 옮길 때 원하는 곳에 갈수 있도록 전보 가산점 확대 방안을 추진중 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발표한 주요업무계획에서 농산어촌 지역 우수교원 유치 방안을 제시하고 전보가산점 확대 지침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여부를 시도교육청 평가를 통해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읍면 이하 학교의 초빙교원 비율을 현행 20%에서 오는 2017년 40%로 늘리기로 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율연수휴직제 적용대상에서도 농산어촌 지역 근무교원이 우대된다.

교육부는 중등 수석교사 및 자율연수휴직 대상자 선발 때 농산어촌 교사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자율연수휴직제는 10년이상 근무한 교원이 재직기간동안 1회, 6개월 이상 사용할수 있는제도다.

교육부는 교원의 다양한 지식습득과 개인학습 등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자율연수휴직제는 3월부터 시행되며 대상자 선정 등 절차를 거쳐 9월 부터 본격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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