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조직이 지금 보다 3개과와 7개팀이 줄어든다. 시교육청이 28일 공개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1실3국14과1추진단 86팀에서 1실 3국 12과 79팀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과 단위조직은 4개과가 폐지되고 1개과가 신설되며 팀 단위조직은 11개팀이 폐지되고 4개팀이 신설되는 모양새다.

과명칭도 변경된다. 평생진로교육국 체육건강과가 문화-체육건강과로 바뀐다. 부서 기능도 조정된다. 감사관실에 '사학감사담당'을 신설, 유치원 및특정감사 기능을 강화한다. 정책안전기획관실내에는 '미래교육기획담당'을 신설, 학교 및 교유청업무에 대한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한다.

최근 학교성폭력예방 및 성인권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민주시민생활교육과에 '성평등교육담당'이 신설된다. 그동안 교육혁신과에 속해 있던 창의-예술 교육기부담당은 '문화-체육건강과'로 이관된다.

학교급식업무는 본청에서는 급식기획 업무만 담당하고 집행업무는 학교보건진흥원으로 이관된다. 다만 무상급식업무는 본청 급식기획담당이 총괄한다. 사학재정지원 강화를 위해 학교지원과에 '사학재정담당'이 신설된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폐지되는 팀은 감사관실 ▲직무감사팀, 정책안전기획관실 ▲정책연구, 초등교육과 ▲초등교육지원, 민주시민교육과 ▲독서인문사회교육, ▲민주시민교육지원, 학생생활교육과 ▲검정고시, 진로직업교육과 ▲직업교육지원, 체육건강과 ▲급식운영, 교육정보화과 ▲정보보호. ▲나이스운영, ▲인프라운영 등 1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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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