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열풍이 불고 있는 중앙아시아지역에 한국어 교사 역량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부는 28일 우즈베키스탄 국민교육부 산하 중앙연수원에서 우즈벡 한국어 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우즈벡 국민교육부 차관, 중앙연수원장을 비롯하여 한국어 채택학교 교장, 한국어 교사 등 우즈벡 교육 관계자 및 한국어 파견 교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수도 타슈켄트 뿐 아니라 사마르칸트, 부하라, 우르겐치 등 지방 도시까지 한국어 학습 열기가 폭넓게 확산되어 한국어 학습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해외 한국어 교사 파견 및 양성 지원사업’으로 타슈켄트 한국교육원과 중앙연수원이 함께 추진하여 파견 교사의 우수한 한국어 교수법과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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