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OECD 국제세미나, '교육형평성과 삶의 질' 주제로 열려
한-OECD 국제세미나, '교육형평성과 삶의 질' 주제로 열려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11.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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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OECD 국제세미나가 29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교육형평성과 삶의 질 : 현실을 넘어 미래로(Education Equity for Quality Life : Moving Forward Beyond Barriers)’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포용국가 비전과 전략에 따라 교육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영역별 형평성 이슈와 사회 정책의 특징을 조망하게 된다.

행사에는 OECD 사무국,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 및 국내·외 교육전문가 150여 명이 참가한다.

기조강연을 맡은 김정원 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연구본부장은 ‘한국의 교육 팽창과 평등’을 주제로 한국 사회의 교육팽창 과정과 계층 분포 변화 양상을 통해 삶의 질과 관련된 교육 형평성의 주요 이슈와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파울로 산티아고(Paulo Santiago) OECD 교육정책실행과장이 ‘OECD 관점에서 본 교육 체제에서의 평등과 포용’이라는 주제로 교육에서의 성평등과 교육기회의 공평성 문제를 분석하고 당면 과제들을 논의한다.

오후 세션은 교육 정책(세션 I)과 사회 정책(세션 II)으로 구분하여 동시에 진행된다.

세션 I 교육 정책에서는 ‘글로벌 사회에서의 교육 형평성’과 ‘교육영역별 한국의 교육 형평성’을 주제로 네덜란드, 일본, 인도, 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각 국의 교육 형평성 현황과 교육 영역별 주요 이슈를 다루는 발표와 토론을 실시한다.

세션 II 사회 정책에서는 ‘전환기 한국 복지국가와 사회정책의 현대화 : OECD 국가로부터의 교훈’과 ‘삶을 변화시키는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사회 정책’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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