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춘추] 중학교에 치이고 대학에 눌리고..고교는 생존투쟁 중
[200자 춘추] 중학교에 치이고 대학에 눌리고..고교는 생존투쟁 중
  • 에듀프레스
  • 승인 2016.01.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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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가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대학입시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가닥을 잡아가며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고교선택제가 정착되면서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 중학생들이 외면을 한다.

현재 고교는 신입생 모집과 대학 진학지도의 한가운데에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교육과정을 바꾸고, 수업방법을 다양화하고, 평가방법도 바꾸고 있다. 다양한 경시대회나 창체활동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 지점에서 걱정되는 것이 있다. 뒤에 처진 대다수의 학생들이다. 실력이 안되어 경시대회에 응시조차 못하는 학생, 토론 수업에서 듣고만 있는 학생, 동아리활동에 허드렛일이나 하는 학생들~~ 이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좋은 교육이 아니다.

글 신동원 휘문고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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